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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던 알파돔시티, ‘알파리움’ 분양으로 재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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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5조원이 투입되는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핵심사업인 주거단지 '판교 알파리움' 분양이 그 시작이다.


판교 알파리움은 전용면적 96~203㎡ 총 931가구의 중대형 대단지로 110㎡이상이 전체 공급량의 82.7%를 차지한다.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대형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 있으나 판교에서 2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이자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은 돋보인다.

민관의 사업 추진 의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좌초 후 가장 주목받는 PF사업으로 평가받는 것도 이때문이다. 실제 한국토지주택공사(27.8%)와 대한지방행정공제회(26.5%) 등이 주요 주주인 알파돔시티사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무산 위기에 몰렸지만 최근 주요 출자사들이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번 ‘판교 알파리움’ 프로젝트에 출자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사업지의 경우 강남과 불과 10km 거리인데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인접해 서울 근교 수도권 신도시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힌다.

판교신도시에서 찾기 힘든 중대형 아파트라는 점도 관심 대상이다. 96㎡ 161가구를 제외한 전 세대가 대형평수로 전체 10개동 931가구의 전용률은 78%에 육박한다. 강남타워팰리스(73%), 동탄 메타폴리스(70%) 등 주상복합과 최근 분양한 동탄2 GS자이(74%), 대우 푸르지오(77%)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19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 봇들마을 중대형 아파트값이 3.3㎡당 2600만~27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비용을 빼고도 3.3㎡당 500만원 이상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교통편도 눈에 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한데다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지 13분, 승용차로 강남권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 인근에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도 분양 흥행에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NHN,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넥슨, 삼성테크원 등 대형 IT업체가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로 약 16만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는 주변 학군도 관심거리다. 알파돔시티 인근에는 신백현초, 보평혁신중, 보평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으며 낙생고, 성남외고 등의 명문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아파트 단지가 알파돔시티 복합개발사업의 중심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알파돔시티 부지 내에서 현대백화점과 쇼핑몰, 마트, 특급호텔, 문화체육시설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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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주거지와 비주거지의 동선을 분리, 주거 독립성을 유지했다. 단지 내 대형 게이트와 전용 로비를 설치하고 동별 주출입 로비를 확장해 단지를 고급화했다. 입주민 커뮤니티 증진을 위해 골프연습장, 문고, 노인정, 보육시설, 연회실, 주민회의실, 동호회실 등 복리시설도 계획됐다.


박관민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는 “판교 알파리움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공급이라는 점에서 잠재된 수요층을 끌어낼 것”이라며 “교통과 교육, 직장이라는 주거입주 3박자를 모두 갖춘 명품단지로 새로운 원스톱리빙 단지가 탄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휘청이던 알파돔시티, ‘알파리움’ 분양으로 재개 신호탄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핵심사업인 주거단지 ‘판교 알파리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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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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