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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난동남에 네티즌 분노 "배울만큼 배운 분들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술집난동남에 네티즌 분노 "배울만큼 배운 분들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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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진상 손님을 찍은 동영상과 사진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새벽 2시경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개념상실한사람들' 게시판에는 '술집난동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경기도에서 퓨전 술집을 부모님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25일 밤 11시경 막무가내로 들어온 손님들이 노래를 부른다며 마이크를 달라고 우겨댔다"고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는 "이곳은 술집이라 노래방으로 가셔야 한다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고함을 치면서 억지를 부렸다"고 설명했다. 손님들이 "야 너! 이리와 봐, 야! 이리와, 야 너 아가씨!"라고 부르는가 하면 "여기가 노래방 아닌가? 그럼 다방인가 다방?", "노래 한 곡 부르게 이리와 보라"고 외치는 등 심한 주사를 부렸다는 것.


술집난동남에 네티즌 분노 "배울만큼 배운 분들이…"


글쓴이는 또 "H연구소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연구소 아닌가?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 몰상식하다. 술매너부터 지켰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진상인 사람들 왜이렇게 많은 건지 하루 걸러 무슨녀 무슨남이다"(ki8**), "경찰에 업무방해 성추행으로 잡아 넣어야지"(hih**), "연구소 직원이라면서 너무하네 본인들 정신상태 부터 연구해야할듯"(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게시물의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글쓴이는 게시물 말미에 "관리자가 동영상을 삭제해 이미지만 첨부한다"며 "저 분들이 직장 잘리는 걸 바라는게 아니라, 경각심만 드리려고 하는거니까 다시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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