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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당국 "우리금융, 빠른 매각이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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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의 우리금융지주 매각 시도가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정부의 원칙은 우리금융의 빠른 매각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

▲수의계약 가능성도 있었는데?
-수의계약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그건 본입찰에서만 한다. 예비입찰에서는 복수로 가야 한다.

▲차기 방법론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나.
-오늘 회의는 근본적인 절차를 어떻게 할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의 것은 안건이 아니었다. 새로 구성된 공자위가 계속 추진할 것이다.


▲어느정도 되면 공자위원들이 선임되나.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8월 30일이므로 선임절차가 진행중이다. 일부 기관에서 추천이 들어왔고 여섯분에 대한 모든 추천이 국회를 제외하고 완료됐다. 국회에서 조만간 정무위 열려 추천 들어오면 된다. 새로 선임된 의원이기 때문에 그동안 이뤄왔던 것에 대한 워크샵, 오리엔테이션 필요할것이다.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언제부터 재개할지는 말하기 어렵다. 정부는 빠른 민영화가 공약으로 되어있으므로, 위원들 충분하고 매각여건 호전되면 (할것). 조만간, 아니 조만간이라기보다는 결국 매각을 추진하지 않겠나.


▲국민적 공감대 형성 안됐다고 했는데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고칠생각 없나
- 제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


▲또 검토할 시간 기회 있나.
-그럴 기회 있을것이고 새 공자위원들 워크샵 등등 할 것이다.


▲자평하자면 어떤가. 매각무산에 공자위원들 아쉬움 없었나.
-오늘회의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 의안에 집중했다. 소회 없어서 따로 말할수 없다. 보도자료 행간을 읽어 달라.


▲정치적 현실로는 2년 연기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는데.
-사무국장이 이야기할 사안이 아니다. 검토할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정부는 빠른 민영화 원칙을 갖고있다. 원칙적으로 노력 계속하겠다.


▲매각기준을 만든것은 처음인가.
-처음이다. 이번 매각에서의 성과라고 할수있다. PEF에 치중한 부분이 한두군데 있지만 일반적으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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