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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속 수도권 집값.. 취득세 감면法 통과 '약'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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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

침체 속 수도권 집값.. 취득세 감면法 통과 '약'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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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속 수도권 집값.. 취득세 감면法 통과 '약'될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총 25개 구 중 송파, 양천 등 3개구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속적인 보합세에 이어 나온 결과다. 하지만 지난 29일 3.22부동산경기진작 및 전세안정대책을 통해 나온 취득세 감면책이 전격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주택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수도권은 보합세를 지속했으나, 부산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지방지역의 상대적인 강세로 지난주 대비 0.2% 상승

많이 상승한 지역은 광주 북구(1.3%), 목포 (1.3%), 춘천(1.1%), 부산 진구(1.0%), 논산 (1.0%), 진해(0.9%), 광주 서구(0.8%), 광주 광산구(0.8%), 광주 동구(0.8%)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가격 변동 없이 9주 연속 보합세를 지속했다.


강북 14개구 중 성북구(0.0%)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거래가 한산해지는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가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강보합을 나타냈다.


강남 11개구 중 영등포구(-0.1%)는 DIT 규제 부활 이후 매수자들이 시장을 관망하면서 저가 매물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양천구(-0.1%)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중ㆍ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떨어졌다.


관악구(-0.1%)는 매수 관망세가 확산되고,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부진으로 하락했다.


경기 김포(-0.7%)는 기존물량이 비교적 풍부한 가운데, 올해 6월 김포 한강 신도시 2600여 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입주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어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부천 오정구(0.3%)는 전세물량 부족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올랐다.


광주 북구(1.3%)는 인근 서구의 화정주공, 염주주공이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관련 시설로 재건축됨에 따라 이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구(0.8%)는 화정동 화정주공, 염주주공(4000여 가구) 재건축 이주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 등의 증가로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광산구(0.8%)는 서구의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매물부족이 심화되는 수순이다.


부산 진구(1.0%)는 하야리아 부대 이전 후 시민공원 조성 호재 및 작년 말 개통된 부산~대구간 KTX 개통 호재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금동 백병원 관련 근로자 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강원 춘천(1.1%)은 복선 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서울 용산까지의 급행열차 도입 기대감 증가로 올랐다


충청 논산(1.0%)은 인근 읍,면 지역에서 논산시내 중심가 아파트로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라 목포(1.3%)는 올해 말 목포대교 개통예정 호재로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유입되는 수요와 인근 무안의 전남도청 및 산하 행정기관 관련 근로자 수요 등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상 진해(0.9%)는 통합 창원시 중 비교적 가격이 낮아 인구 유입이 꾸준해지면서 매물 부족 현성이 이어지고 있다.

침체 속 수도권 집값.. 취득세 감면法 통과 '약'될까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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