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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윤증현 "IMF 쿼터 조정·무역불균형 문제 가장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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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주=박연미 기자] 다음은 경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후 이뤄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문답.


▲합의문 채택 과정에서 의장국으로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국제통화기금(IMF) 쿼터(지분) 조정과 무역불균형 구조 개선(리폼) 문제였다. 국가별 이해 관계가 상충되는 과정에 합의 도출이 상당히 힘들었다. 또 각 국이 통화 가치를 낮춰 벌어진 환율전쟁과 무역불균형 문제로 발생하는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고민이었다.


이번 G20 재무회의를 준비했던 많은 공무원들과 언론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의장 역할을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대한지혜를 발휘해 이론적이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했다. 세계를 반 바퀴 돌 정도로 돌아다니며 설득에 나섰다. 이 많은 노력들이 어우러져 이런 큰 역사가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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