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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PEN, 자동초점 기능 속도 빨라진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림푸스의 하이브리드 DSLR 'PEN'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올림푸스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반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에도 한층 더 개선된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시 이동하는 물체를 흔들림 없이 잡아줄 수 있는 'AF(Auto Focus, 자동초점)' 속도 기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림푸스에 따르면 PEN E-P1, E-P2, E-PL1 등 PEN 전 시리즈에 적용되는 이번 펌웨어는 PEN의 AF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핵심으로 기존 속도보다 약 15% 빨라져 빠른 초점 맞춤과 흔들림 없는 사진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9-18mm 렌즈와 14-150mm 렌즈로 촬영할 경우 연속 AF 초점추적 성능(C-AF)은 더욱 빨라진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PEN은 사진은 물론 동영상 촬영시 기존에 비해 최적화된 속도 기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E-P2와 E-PL1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해 촬영할 경우 촬영된 화상이 LCD 모니터에 바로 표시되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올림푸스 그룹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것으로 해외 사용자들도 각 나라의 올림푸스 현지법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PEN 구입 시 제품에 포함된 CD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또한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www.olympus.co.kr) 및 펜 전용 웹사이트(www.penstyle.co.kr)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개별적인 다운로드 없이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이번 AF 속도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전 세계 펜 사용자들의 요구를 조사해 제품에 반영한 것"이라며 "올림푸스는 앞으로도 기술 업그레이드 활동을 강화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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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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