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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1. 끌어오기 vs 풀어주기

수정 2022.09.21 16:38입력 2008.09.09 09:59

양팔에 힘빼고 자연스럽게 몸통 회전 가져가야 '파워와 방향성' 보장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1. 끌어오기 vs 풀어주기 <사진1> 이종수씨가 몸은 고정한 채 단순히 양팔만 당기는 다운스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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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는 스킬골프다.

전략과 멘탈, 이미지에 이어 이번 레슨의 마지막 섹션이다. 이번 레슨은 특히 기술적인 면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 첫번째가 바로 '릴리스(Release)'이다. 릴리스는 특히 샷의 일관성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하다.


물론 여기에서도 교습가마다 지도하는 패턴은 다를 수 있다. 모든 클럽을 같은 스타일로 쳐야 한다고 강조하는 교습가가 있는 반면 다른 스타일로 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골프의 모든 샷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릴리스'의 기본에 대해서 알아보자.

▲ 끌어오기 (Lever System)= 임팩트 전 양손의 위치가 오른쪽 주머니 정도에 가 있을 때를 딜리버리 포지션(Delivery Positionㆍ전달위치)이라고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왼팔과 샤프트의 각도고, 125도 이상 돼야 한다. 이 각도가 골프의 2대 원칙 중 하나인 '지레작용 (Lever System)'의 원동력이 되는 셈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대다수 골퍼들은 잘못된 동작, 다시말해 양팔을 몸쪽으로 그냥 당기거나 볼 쪽으로 마치 도끼질을 하듯이 내려찍는 경우가 많다. <사진1>을 보자. 이종수씨 역시 몸은 그대로 고정한 채 단순히 양팔만 당기는 다운스윙을 하고 있다.


정확한 지레작용은 의도적으로 양팔을 당기는 것이 아니다. 다운스윙에서 몸이 볼이 날아갈 타구방향 쪽으로 서서히 움직이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양팔이 따라와야 한다.이렇게해야 이른바 '몸통 회전'이 가능해지고 파워와 방향성을 추구할 수 있다.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1. 끌어오기 vs 풀어주기 <사진2> 이번엔 풀어주기 동작이다. 양쪽 손목이 적절히 돌아가 있고, 몸 중심으로부터 그립까지의 중심거리도 적당하게 유지돼 있다.


▲ 풀어주기 (Release)= 이번엔 풀어주기다. <사진2>를 보자. 이번에는 이종수씨의 폴로스로우 자세이다. 양쪽 손목이 적절히 돌아가 있고, 몸 중심으로부터 그립 앤드(Grip End ㆍ그립 끝 부분)까지의 중심거리도 적당하게 유지돼 있다. '풀어주기'가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샷은 강하게 임팩트 되는 것 같은데 비거리가 나지 않는 골퍼라면 풀어주는 동작을 점검해 볼 필요가 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백 스윙을 절반 정도만 가져가고 임팩트와 상관없이 클럽헤드를 빠른 속도(힘을 빼고 최대한 빠르게 휘두르는데만 집중한다)로 돌려 버리는 것이다. 볼이 왼쪽으로 크게 감길 것 같지만 예상 밖으로 똑바로 멀리 날아갈 것이다.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1. 끌어오기 vs 풀어주기 <사진3> 풀어주기는 오류의 위험성이 적은데다가 볼을 자연스럽게 멀리 날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 풀어주기 '승리'= 필자의 결론은 끌어오기 보다는 풀어주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대로 끌어오기는 파워를 구축하는 원동력이지만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이를 제대로 습득하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몸통회전을 익히고 양팔이 여기에 맞춰 그저 따라오는 쪽에 맡기는 쪽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풀어주기는 오류의 위험성이 적은데다가 볼을 자연스럽게 멀리 날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풀어주기는 양팔에 힘을 빼야 가능한 동작이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라운드 후 부상(등, 어깨, 팔꿈치, 허리, 손목 등) 방지에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지도= 최명호 프로 golfacademy@empal.com
▲속초=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nomy.co.kr
▲사진=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nomy.co.kr
▲클럽ㆍ의상협찬= 코브라골프
▲장소협찬= 파인리즈골프장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1. 끌어오기 vs 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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