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신상]세븐일레븐, 생드래프트블랙·생드래프트레드 선봬

겨울철 흑맥주 트렌드
붉은말의 해 기념해 2종 선봬

세븐일레븐이 연말 연초 홈파티 시즌을 맞아 투명캔 생맥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생맥주캔 라인업은 효모가 살아있는 신선한 생맥주를 그대로 투명 캔에 담아내어 출시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애주가로 알려진 방송인 신동엽이 상품의 콘셉트 기획, 디자인, 맛 평가 등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신동엽 맥주'라는 별칭과 함께 대중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생드래프트블랙'은 겨울철 흑맥주 트렌드에 맞춰 선보였다. 생드래프트블랙은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잉글리쉬 스타우트 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도 크리미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기존 생드래프트 시리즈보단 비교적 높은 알코올 도수 6도로 차가운 겨울철 날씨와 잘 어울린다.

오는 24일 다가올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여 시즌 한정으로 '생드래프트레드'도 선보인다. 알코올 도수 5.2도로 눈길을 사로잡는 선명한 빨간색이 특징이며, 너무 달거나 진한 토마토 맛이 아닌 은은하고 상큼한 토마토 향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섬세하게 개발됐다.

세븐일레븐은 투명캔 생맥주 2종 출시를 기념해 상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생드래프트 시리즈 5종에 대해 4캔 구매 시 35% 할인된 1만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 담당MD는 "세븐일레븐이 작년부터 선보인 생드래프트 생맥주 시리즈가 1년 동안 대중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편의점 맥주 시장의 한 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겨울과 연말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생맥주를 추가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편의점 맥주 라인업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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