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 서울서 포문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IVE)가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서막을 열었다.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DOME(옛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이후 1년 만이다.

공연은 밴드 사운드와 함께 '갓챠(GOTCHA (Baddest Eros))'로 시작됐다. 이어 '엑스오엑스지(XOXZ)', '배디(Baddie)', '아이스 퀸(Ice Queen)', '아센디오(Accendio)'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짧은 인사 후 멤버들은 '티케이오(TKO)', '홀리 몰리(Holy Moly)',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섯 멤버 전원이 미공개 솔로곡을 처음 공개했다. 장원영은 '8'로 세련된 퍼포먼스를, 레이는 '인 유어 하트(In Your Heart)'로 경쾌한 무드를, 리즈는 '언리얼(Unreal)'로 청량한 보컬을 선보였다.

가을은 '오드(Odd)'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서는 '슈퍼 아이시(Super Icy)'로 랩과 보컬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안유진은 '포스(Force)'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후 아이브는 '삐빅(♥beats)', '와우(WOW)',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플루(FLU)'를 열창한 뒤, '레블 하트(REBEL HEART)', '아이엠(I AM)',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문화스포츠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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