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 맞춤형 창업교육 ‘CORN 프로젝트’ 추진… 고객지향 혁신 창업역량 강화

실전 창업 방법론 학습

창업 인재 양성 지원

경남 양산시는 지난 28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Space@East(G-스페이스 동부)에서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과 연계해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고객지향 실전 창업 교육 'CORN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청년 창업교육 CORN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CORN(Cu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이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양산 청년센터를 통해 모집한 지역 청년 창업가 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은 고객 가치제안 캔버스 작성, 프로젝트 과업 정의, MVP(최소기능제품) 개발 등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넘어,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솔루션을 설계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멘토와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고객 중심의 마인드셋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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