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에서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송도캠퍼스를 추진 중이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역 내 총 4만3595㎡(약 1만3188평) 부지에 2개 동, 6241㎡(약 1888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글로벌캠퍼스 입학정원 일부를 활용해 매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복합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강의실 ▲스마트 강의실 ▲실습실 ▲공동학습공간 ▲행정지원시설 등 첨단 융복합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송도캠퍼스에는 '글로벌바이오 & 비즈니스융합학부'와 '외국인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특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