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파괴'…'필라이트 후레쉬' 한정판 에디션

하이트진로, 국내 대표 발포주 브랜드
소비자 부담 줄이고 가격 경쟁력 강화

국내 대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350㎖ 캔, 490㎖ 캔, 1.9ℓ 페트 등 3종으로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알맞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새로운 용량의 제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다변화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나아가 강화된 가격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음주 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필라이트는 2017년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도 발포주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출시 2년 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355㎖ 기준) 이상 판매하며 지난달 기준 총 누적 판매 25억3000만 캔을 돌파해 국내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필라이트는 맥아(보리)를 원료로 하지만 맥아 함량이 10% 미만으로, 주세법상 '발포주'에 해당한다. 발포주는 맥주와 달리 기타 주류로 분류되어 세율이 낮아 가격 측면에서 합리적인 장점을 갖는다. 특히, 필라이트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력과 저온 숙성공법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구현했다. 이는 발포주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품질과 만족도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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