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한회사 장강, 청소년 지원 1천만원 기탁

정남용 대표 "희망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전남 고흥군에 본사를 둔 유한회사 장강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16일 정남용 유한회사 장강 대표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남용 유한회사 장강 대표가 공영민 고흥군수에게 청소년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습 지원과 생활 안정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정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자랄 때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정남용 대표님의 진심 어린 나눔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며 "기탁된 성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회사 장강은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이 꿈꿀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재승 기자 seung4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