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설비 태풍대비 안전관리 대책 성과 공유

청렴·안전·환경 정책 확산 선도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15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6회 청렴·안전·환경분야 정책세미나’에서 태양광설비의 가을철 태풍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성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 간 안전관리 정책 확산과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지역 5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서울지역 공공기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청렴·안전·환경분야 정책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이번 세미나는 서울지역 5개 공공기관 청렴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기관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안전·환경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협의체는 2020년 서울에너지공사, 서울교통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자발적 협약을 통해 구성했다. 협의체는 청렴, 안전, 환경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리·인권경영 실천,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을 주제로 기관별 우수 정책사례가 소개됐다. 각 기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태양광 설비 가을철 태풍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며, 태풍에 대비한 설비 점검과 예방조치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기요금 인상 대응과 에너지 절감 대책,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형 무자본 탄소감축사업 사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제로에너지 아파트 구축과 태양광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청렴과 안전, 환경은 공공기관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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