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이환기자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 을)이 지난해에 이어 2025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열린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에게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 당시 K-푸드를 알리겠다며 예능을 촬영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부터 제대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 을)
또한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구금사태와 관련해 현지 한국 식품기업 근로자들의 비자 현황을 의원실 자료요구 이후에야 뒤늦게 파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강의원은 햇빛소득마을 조성 이전에 전력망 연계 신청 후 대기 중인 농가의 태양광 전력망부터 해결하라 주문했으며, 농지면적 0.5㏊를 초과 시 받게 되는 면적직불금이 소농직불금보다 금액이 적은 구간이 있는 것에 대해 합리적 개선을 요청하는 등 지역 민원도 놓치지 않았다.
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끝까지 점검해 후속 입법과 정책 개선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더욱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