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우관기자
전남도의회는 13일 초의실에서 정책지원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는 13일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초의실에서 정책지원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의 이해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교육은 ▲2026년 지방선거 관련 사무 일정 및 주요쟁점 ▲사전 선거운동 금지 조항과 실제 적발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정책지원관이 의원의 합법적 의정활동을 지원하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도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과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을 줄여 의원의 의정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교육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하고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