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지난해 4만6000여 개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5.3% 초과 달성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산업 성장 ▲거버넌스 강화 ▲청년특화 지원 ▲계층맞춤 지원을 4대 집중 분야로 계획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기 창업자 자생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 창업지원 서비스 ▲수익을 창출하는'고양맞춤형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구인기업과 함께하는 주문식 취업교육사업'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고양형 근로문화 정착에 기여한 분야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역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체 고용률과 여성, 중장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일자리 목표 4만3736개 대비 2,339개를 초과한 4만607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목표 달성률 105.3%)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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