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교원그룹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과 사회,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장평순 교원 회장이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아온 '평생인연'의 가치를 반영했다.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발판으로 이뤄낸 지난 40년의 성과를 모두와 공유하고, 교원그룹이 추구하는 따뜻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교원감사나눔투어'를 진행했다. 교원
교원그룹은 이번 40주년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해외문화체험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원감사나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교원감사나눔투어는 공동 주최 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등 9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매원, 영경방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상하이 예원 옛거리, 남경로, 동방명주타워, 마시청 서커스 공연 등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교원그룹은 오는 11월 교원감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빨간펜 인기 전집 시리즈와 교원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를 기부할 예정이다. 아동들의 학습·정서 발달을 돕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자축이 아닌 고객·사회·임직원과 가족에게 감사와 보답을 전하는 행사로 4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