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연휴 구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카페폭포 주차 할인 확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구청 인근 ‘카페폭포’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 개방하는 서대문구청 광장 주차장. 서대문구 제공.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서대문구 대표 명소인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는 이들의 주차난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청 제1부설주차장(본청사 광장, 57면)과 제3부설주차장(연희동 168-15, 26면)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 개방된다. 제2부설주차장(홍제폭포광장, 72면)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카페폭포 구매 고객에 대한 무료 주차 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된다. 시행일은 10월 1일이며, 카페 판매대나 주차장 출구 정산소에서 영수증 확인을 거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추석 당일과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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