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출장 첫날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충칭시를 열심히 누볐다며 큰 성과를 내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중국 출장 공식 일정 첫날,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 충칭을 열심히 누볐다"며 "먼저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자녀분들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이어 "충칭시장을 비롯한 충칭시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우호 협력을 체결했다"며 "경제뿐만 아니라 인적교류, 문화, 관광에 있어서 협력을 넓혀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AI 분야에 대한 논의는 함께했던 경기도의 모든 기업이 만족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 일정으로는 시진핑 주석도 방문했던 충칭의 로봇기업 '세븐스 로보틱스'를 방문해 경기도 AI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며 "중국 출장 전 달달버스를 타고 경기도 구석구석을 달리다 중국에 왔는데 중국에서도 더 열심히 달리면서 큰 성과 내고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