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고강열 선한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2025 호남족부족관절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초청돼 강연했다. 선한병원 제공
선한병원은 고강열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2025 호남족부족관절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고 원장은 Learning Curve in MI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S)에 대한 임상 경험과 최신 학문적 근거를 토대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
고강열 원장은 광주·전남 지역 내 단일기관·단일센터 기준으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S)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전문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에 대해 실제 수술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족부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모여 족부·족관절 분야의 최신 진단과 치료 방법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강열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실제 수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