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향사랑기부 감사이벤트 시즌2 추진

추석 맞아 1차 조기 종료에 후속 진행
10만원 이상 기부자 300명 상품권 증정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 포스터.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Happy 추석~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1차 이벤트가 기부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단 3일 만에 조기 종료되자, 후속 행사로 2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28일 열리는 '2025 목포항구축제'를 기념해 추진된다. 참여 인원은 기존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부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3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선착순 30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 마련된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인원 제한 없이 목포사랑상품권(1만 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인이 두 이벤트에 중복 참여해 혜택을 받는 것은 제한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과 공식 SNS,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차 이벤트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고향사랑의 의미와 혜택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목포항구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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