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모집…100곳 선정

10월 17일까지 접수…위생·서비스 수준 제고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2026여수세계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00곳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며, 2년 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여수시 청사 전경.

평가 기준은 시설 분야, 안전 분야 , 객실 등 위생, 서비스와 운영 등 4개 항목이다. 선정된 숙박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시 누리집에 게재·홍보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지정 숙박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지역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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