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 태풍·추석연휴 대책 보고회 열고 구민 불편 최소화 만전

주요 피해구역 안전대책 강화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태풍 및 추석 연휴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진해구, 태풍 및 추석연휴 대책 보고회 개최.

지난 12일 열린 보고회는 구청장, 부서장 및 동장, 주요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점검과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 현황 파악 및 관리책임자 점검 △태풍 대비를 위한 소관 시설물 안전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이전 호우 시 주요 피해구역의 안전대책을 강화해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추석 연휴를 대비한 대책으로 △부서 합동 환경정비 및 제초작업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관리 △물가안정 및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식품위생 안전관리 △교통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계획을 수립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전한 태풍 대비책과 연휴 기간 주민 편의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였다"며 "기나긴 연휴,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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