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국가유공자 새정부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1일 '대통령명의 유공자 증서'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유족 15명을 초청해 새정부 유공자증서를 수여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1일 '대통령 명의 유공자 증서'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유족 15명을 초청해 새 정부 '대통령 명의 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증서 수여식은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성관식실에서 열렸다. 정부는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통령 명의 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증서를 전달받은 한 유가족은 "고인의 명예를 이렇게 되새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유공자의 희생이 잊히지 않고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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