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퍼시스가 기업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공간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프리미엄 모션데스크 'M703+'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M703+는 기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모델인 'M703'의 디자인과 기능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실사용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설계된 제품이다.
퍼시스 프리미엄 모션데스크 'M703+'. 퍼시스
국내 최초로 책상과 모니터 선반 높이를 모두 조절 가능한 '멀티 모션' 기능 탑재했고 전원 배선 및 정리가 편리하도록 전원 기능을 내장했다. 모니터암, 스트랩 PC 홀더, 페그보드 등 주변기기와의 호환이 용이한 M703 모션데스크의 기능에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는 전면 아크릴 스크린 옵션도 추가됐다. 여기에 오랜 업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우레탄 엣지 마감을 적용했다.
퍼시스 측은 "개인의 체형과 업무 방식에 맞춰 책상과 모니터의 높이를 조절해 장시간 착석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피로를 줄이고, 다양한 IT(정보기술) 기기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특히 프라이버시가 요구되는 중역 공간과 보안이 중요한 부서, 장시간 몰입이 필요한 직군의 업무 환경을 구성할 때는 전면 아크릴 스크린을 옵션으로 선택하고, 유연한 협업과 소통이 필요한 업무 환경을 원할 시에는 전면 아크릴 스크린이 없는 구성으로 개방감을 더하는 등 직무별 상이한 사용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업무 형태에 맞추어 원하는 방식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퍼시스의 방향성에 따라 M703+를 개발했다"며 "실무를 직접 수행하는 리더를 위한 업무 공간을 비롯해 오랜 시간 컴퓨터 기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과 개발자 등 깊은 몰입이 요구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