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이제 대학생이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한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대학 RISE 사업단이 학생 주도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제1기 RISE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5일 알렸다.
지난 1일 신라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황인주 RISE 사업단장과 사업단 관계자, RISE 서포터즈와 명예기자단에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 및 출범식이 진행됐다.
신라대 RISE 서포터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혁신 성과 확산과 학생 주도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 홍보 △신라대 RISE 사업단 홈페이지 콘텐츠 제작 △지역 행사 및 학내 프로그램 참여 △대학 혁신 성과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명예기자단에 임명된 교육학과 4학년 김선우 학생은 "대학의 혁신 성과를 학생의 시각에서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서포터즈에 선발된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의 응우옌민토이 씨는 "유학생이자 글로벌 시민으로 한국과 베트남, 나아가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라며 "다문화적 시각을 바탕으로 신라대학교와 지역사회의 국제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힘줬다.
그는 한국 베트남 유학생회(VSAK) 부회장과 신라대 베트남 유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응우옌민토이 씨의 RISE 서포터즈 참여는 사업 활동의 글로벌 성과 확산과 지역-국제 연계 모델을 강화하는 데 힘을 더할 전망이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RISE 서포터즈는 신라대학교의 혁신 성과를 지역사회와 세계로 확신시키는 핵심 주체"라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창의적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라대 RISE 사업단 김동현 팀원(왼쪽부터), 명예기자단 김선우 학생, 이현교 학생, 박주영 학생, 응우옌민토이 학생, 황인주 RISE 사업단장, 손민구 RISE 사업단 행정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