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 안전 최우선'…추석 연휴 특별점검 돌입

9월 1~19일 다중이용시설·테러대상시설 24곳 특별 점검
경찰·소방·전기·가스·건축 전문가 참여 합동점검반 운영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특별 점검에 돌입한다.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는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금 3주간 다중이용시설 및 테러대상시설 24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춘천시는 경찰·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 전문가와 점검반을 꾸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춘천지하상가 등 시민이 많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테러대상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위기 대응 매뉴얼과 훈련 계획 수립 여부까지 중점적으로 살핀다.

김영규 재난안전담당관은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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