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이병렬기자
충남개발공사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0만 원씩 전달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재해특례보증 사업에 투입해 약 140여 명의 수해 피해 소상공인과 사회취약계층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주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병근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지난달 아산 수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