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부산사회서비스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복지 그 이상, 경제를 살리는 힘: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가치 대전환 모색"을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지역경제와의 접점을 논의하는 자리다.
발제는 한신대 변경희 교수가 맡아 '부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정책 방향 및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병현 부산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영미 부산시의원,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권도형 하나장애인직업재활시설 원장, 임주현 우리꿈터 원장, 이영주 부산사회서비스원 부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제도적 한계를 두루 짚는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재활시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정책의 한계를 검토하고 부산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회서비스원·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9회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