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문화방송(MBC)(대표이사 사장 최병한)이 8월 21일 해양수도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립부경대가 부산MBC와 협약을 맺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배상훈 총장과 최병한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수산해양 분야 협력,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산해양 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수산해양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방송사가 수산해양 분야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해수부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