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국립부경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2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934명, 석사 349명, 박사 119명 등 총 140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성적우수자 김보영(생물공학과) 등 12명에게는 총장 표창, 홍채연(평생교육·인적자원개발전공)에게는 총동창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배상훈 총장은 "세상을 향한 발걸음은 졸업생 여러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를 넘어 인류의 진보를 향해야 한다"라며, "우리 대학 22만 동문의 일원으로 용기와 거침없는 도전을 통해 개인의 성취를 넘어 국가와 세계 속에서 대학의 가치를 드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철학자 에리히 프롬이 언급한 보호, 책임, 존경, 지식은 성숙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사랑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새로운 꿈을 펼쳐나갈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얘기"라며, "대학도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