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핵심 현안 예산 반영 총력…국방미래기술센터·재해예방 사업

백성현 시장 "논산 발전은 국가 전략과 직결…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충남 논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상정을 앞두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과 재해예방 사업 등 핵심 현안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2일 국회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등 지역 미래산업 기반 조성과 직결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지방재정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통해 논산시 성장 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이날 시는 국방 관련 사업 외에도 ▲강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연무읍 마산·금곡3지구 및 광석면 산동지구 재해위험개선 정비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등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 예방·환경 개선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현안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전략과 맞닿아 있는 과제"라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재해예방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핵심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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