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20일 광주·전남은 낮 32~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속에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연합뉴스
20일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하늘 아래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폭염특보 속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가까이 오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까지 오르겠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 섭취, 장시간 농작업·나홀로 작업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