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축제 '랑데뷰 드 라 무지크 페스티벌' 개막

22일까지 4회 공연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주최·주관하는 실내악 축제 '랑데뷰 드 라 무지크 페스티벌'이 19일 개막한다.

올해 랑데뷰 드 라 무지크 페스티벌은 4회째를 맞아 'Boundless Harmony: 무한한 어울림' 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2회)과 콘서트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암아트홀에서 모두 4회 공연을 선보인다.

스테이지원은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연주곡을 선정했다며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드보르자크 피아노 오중주와 같은 고전 걸작뿐만 아니라 제니퍼 히그던, 저드 그린스타인의 국내 초연 작품, 휴고 볼프, 루드비히 투일레 등 근현대 작곡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김혜진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뉴욕 리스트 국제 피아노대회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송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수연,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자 원재연을 포함해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 유채연,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우승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2024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 2위를 수상한 이든 콰르텟 등이 출연한다.

문화스포츠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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