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스페이스, 470억원 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신저가

이노스페이스가 4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2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이노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480원(22.00%) 1만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2030원까지 하락하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일 이노스페이스는 시설·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47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설자금 101억3600만원, 운영자금 269억4900만원, 채무상환자금 100억원 등이다.

발행 신주는 430만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1일이다.

이와 함께 이노스페이스는 보통주 683만 8437주, 기타주식 74만430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보통주와 기타주식 각 1주당 0.5주를 배정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4일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