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추진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오산중앙·꿈빛나래 등 2곳 시설 개선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중앙·꿈빛나래 등 관내 2곳의 청소년문화의집 시설개선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개관 이래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역시 1993년 지어진 옛 신장동사무소 건물을 승계해 사용해와 노후화로 이용 불편은 물론 안전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는 특히 두 시설 일대 권역에 2만여 명의 청소년이 있는 만큼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인테리어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들이 배움이 있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마련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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