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내년도 공립교사 784명 선발 예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6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및 특수교사 784명을 신규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초·특수(유·초)·중등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를 공지했다. 이번 사전예고에는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장애인 구분 모집 여부 ▲시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반영 기준 ▲출제 범위와 실기평가 변경 사항 등 달라지는 내용이 포함됐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교사 276명 ▲특수유치원 10명 ▲특수초등교사 21명 등 총 307명 ▲중등교과 교사 412명 ▲보건 23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총 477명이다. 중등교사 정원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번 인원은 하반기 교육부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임용시험 세부 시행계획은 ▲초·특수(유·초)교사 9월 10일 ▲중등교사 10월 1일 각각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원서 접수는 초·특수(유·초)교사가 9월 2226일, 중등교사가 10월 1317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각각 11월 8일과 22일 치러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과 학생 수 변동 등을 반영해 인력을 산출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공정하고 투명한 임용시험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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