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육군시험평가단, 국방 AI 성능평가·인증 신뢰성 향상 '맞손'

국립한밭대는 최근 육군 시험평가단과 인공지능(AI) 성능평가·인증과 학술교류 및 시험평가에 신뢰성을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왼쪽)이 4일 윤한일 육군시험평가단 단장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제공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방 AI 성능평가·인증 학술교류와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 국방 AI 평가인증체계 구축, 첨단기술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한밭대는 협약을 발판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을 위해 대학 혁신모델로 정한 AX-MRO·국방 반도체 특화 분야를 고도화하고, 해당 분야의 글로벌 실무인재 양성과 특화산업 육성에 무게 추를 더할 방침이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협약이 대학의 특화 분야 고도화와 지역의 국방산업 분야 육성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은 육군 시험평가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군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롤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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