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사카는 자매항 결연 40년… '지속가능 항만 협력 더 늘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부산항-오사카항 자매항 체결 40주년 기념식'에서 두 항만 간 지속가능한 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알렸다.

이번 기념식은 두 항만이 1985년 자매항을 맺은 이후 지난 40년간 이어온 교류와 협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공동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탈탄소와 디지털 혁신 등 항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오사카항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친환경 항만 구축, 스마트 기술 도입,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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