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전 직원 청렴 다짐… “청렴 다트로 공직 윤리 각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이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월 청렴 ALL DAY 행사'를 열고 공직윤리 제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선 '청렴 다트 던지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직원들이 다트를 던져 맞힌 항목을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규정을 되짚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실천적 청렴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지방보훈청 직원이 청렴 다트를 던지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들어 월별 청렴 캠페인을 이어오며 내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자율적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훈청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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