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은 후원에 나섰다.
공사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선정한 조손가족, 가족돌봄청년, 희귀난치질환 아동 등 다양한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HF 해피 하우스'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비롯해 의료 및 교육비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필요한 항목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환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HF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아동·청소년 위한 ‘HF 해피 하우스’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