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

앞으로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모바일로 네이버증권에서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가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에 공식 참여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연동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네이버 증권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해 즉시 신한투자증권의 WTS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 WTS는 해당 서비스에 참여한 증권사 중 유일하게 ▲대체거래소(NXT) 주문 ▲SOR(Smart Order Routing) 주문을 모두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은 본인인증 후 즉시 거래가 가능하며, 미보유 고객도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신한투자증권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주식 거래까지 추가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

증권자본시장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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