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6월 보훈대상자·대외유공인사 표창 수여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보훈회관 7층 강당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수상자와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포상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부문에서는 4·19민주혁명상이자 김안식 씨를 포함해 총 16명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법무부장관·해양수산부장관 표창 각 1명, 부산지방보훈청장 표창 9명 등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삼진식품,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가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보훈문화를 생활 속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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