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Team-up' 모형제작 지원 실무역량 강화

동명대학교 건축·디자인대학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역량과 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한다.

동명대는 최근 'Team-up 모형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축모형제작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재료로 정밀한 모형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NC 조각기와 3D 프린터 등 실습 장비를 활용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수 1명과 재학생 20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형 제작법과 장비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들은 뒤 실습으로 제작 기법을 익혔다.

문정필 건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손으로 다양한 재료를 직접 가공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모형으로 구현해보는 경험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생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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