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신동호기자
광주시 서구 부구청장에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16일 취임했다.
김성배 전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광주 서구 부구청장에 16일 취임하고 본격 직무에 돌입했다. 서구 제공
김 신임 부구청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 문화정책관, 관광도시과장, 관광진흥과장, 회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정책 기획과 현장 실행 모두에 강점을 갖춘 실무형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는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관광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감각을 겸비한 김 부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일상과 맞닿은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구정 주요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광주의 중심이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도시 서구'에서 함께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이강 구청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주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민선 8기 서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남인 전 부구청장은 명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