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광주시가 주관한 2030 광주 인재 양성전략 보고회에 참석, 81만 명 인재 양성 공동결의문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지역 대학, 광주시의회,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중앙행정기관, 경제단체, 기업 등 90여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요 현황 ▲추가사업 ▲우수사례 ▲비전·목표 ▲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기타 전략사업 ▲평생학습 연계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광주경총은 '광주의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동결의문을 낭독했다.
양진석 회장은 "근로자 정주 여건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만들어진 교육 과정이 기업 현장과 미래 산업에 부합한 지 확인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