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첨단3지구 조감도.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오는 9~10일 이틀간 공사 1층 상담실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1대 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 창구'는 광주 R&D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광주도시공사·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성군이 공동 운영하며,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활한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동 상담 창구는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조세 감면 혜택 ▲산업단지 입지 여건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는 지리적 이익을 반영해 필지별로 공급가격을 차등 적용해 평균 분양가는 ㎡당 72만9,338원, 평당 241만1,045원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제조)의 경우 ▲C23(비금속광물 제조업)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7(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며, 필지별로 입주 허용 업종이 다르다. 또 산업시설용지(R&D)는 ▲J(정보통신업) ▲M(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산업시설용지(유통)은 ▲H49~52(운수·창고업)이다.
자세한 사항과 정보는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정보마당-공고'를 확인하거나, 분양보상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