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생애 첫 여권 발급 구민에 ‘하하호호 여권케이스’ 제공

전자여권 보호용 케이스, 1만 개 선착순 배부

서울 송파구는 이달부터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송파구 공식 캐릭터 ‘하하호호’가 그려진 여권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전자여권의 내장 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첫 여권 발급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가 생애 최초 여권 발급자에게 주는 ‘하하호호 여권케이스’. 송파구 제공.

여권케이스는 반투명 PVC 재질로, 내부에 항공권이나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송파구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아 ‘하하호호’ 캐릭터와 CI를 활용했다. 지급 대상은 송파구청 여권민원실에서 생애 최초 여권을 직접 교부받는 주민이며, 올 12월까지 총 1만 개 한정으로 선착순 배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처음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에게 송파구가 드리는 작은 선물이자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섬김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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