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봉담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부인 이선희 여사와 29일 봉답읍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투표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 시장은 투표 후 "우리는 모두 작은 물결이지만, 함께하면 큰 파도를 만들 수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화성시에는 읍·면·동 별로 1곳씩 총 29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투표 참여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
화성시 총유권자 수는 79만504명이며, 29일 10시 현재 시에서 투표를 마친 선거인은 3만5426명으로, 4.48%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부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